구미을 김영식 의원이 11월 29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한국원자력연구원 방문에 동행했다.

김 의원은 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 출신으로 원자로를 설계한 경험이 있는 당내 유일한 원자력 전문가로 특별히 요청을 받아 참석했다.

김영식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과학기술 공약 단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21대 국회 입성 직후부터 탈원전 정책 폐기에 앞장서 온 인물로 국회 혁신형 SMR포럼과 과학기술강국포럼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의원과 윤 후보는 SMART ITL 전용시험동과 PRIDE 시험동에 들러 스마트 원자로의 안정성과 파이로 타당성 검증 및 핵심기술 개발용 모의시험 시설을 시찰하며,

김 의원은 윤 후보에게 원전의 4가지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깊은 공감대를 나눴다.

김 의원에게 원전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에너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안전성, 반도체, 베터리, 원자력 분야를 두고 미·중의 패권 분쟁 심화 상황에서 외교안보 차원에서 국내 원전 기술력과 인프라의 중요성, 백지화된 신규원전 재추진 시 가정당 200kWh 에너지 기본권(복지) 제공 가능을 갖고 있다 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윤 후보와 함께 시찰 직후 이어진 한국원자력연구원‧노조‧카이스트 학생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탈원전 정책에 대해 비판하고, 과학기술이 국정 운영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